올 1~3분기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 80% 이상이 수익을 냈다.
베이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상장사의 총매출액은 1,221억 8,400만 위안, 모기업 주주 귀속 순익은 78억 7,900만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214개 상장사가 수익을 달성해 그 비중이 83.59%에 달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 [사진: 신화통신]
베이징증권거래소는 10월 31일 기준 256개 상장사 모두 2024년 3분기 실적 공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 1~3분기 149개 상장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매출이 30% 이상 증가된 기업은 27개이고, 106개 기업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26개 기업은 순익 50% 이상을 기록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 중 베이정(北证)50지수 표본기업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이들 표본기업은 총매출액 454억 9,700만 위안, 순익 33억 5,300만 위안을 실현했다. 이는 전체 상장사의 37.24%, 42.56%를 차지하는 수치다.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80% 이상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 들어 9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24% 확대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