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증권거래소 [사진: 신화통신]
베이징증권거래소가 개장 3주년을 맞았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지난 3년 동안 운영이 전반적으로 안정되었고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 건설이 단계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단계에는 5가지 측면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여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째, 과학기술 혁신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질(新质·새로운 질) 생산력의 적응력을 높이고 시장 포지셔닝에 입각해 맞춤형 상장 표준 보완 및 심사 메커니즘을 최적화하며 금융 상품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또한 베이징증권거래소 제도적 포용성을 강화하며 핵심 기술 등 중점 분야 기업의 상장 발전을 위한 적응력 안배를 강화할 방침이다.
둘째, 투·융자의 조화로운 발전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투자 측면에서 투자자 구조를 최적화하고 인내 자본을 육성하며 금융 자본의 초기·소규모·장기·하드코어 테크놀로지 투자를 유도한다.
융자 측면에서 인수합병·구조조정 및 결제수단을 풍부하게 하고 '소액·신속·유연성' 있는 재융자 메커니즘을 개선하며 지분 인센티브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상장 기업 철회 메커니즘을 개선해 나간다.
셋째,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금융 상품 및 기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 채권 거래의 기능 구현을 촉진하고 채권 거래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넷째, 신삼판(新三板∙NEEQ) 육성 규범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장 공동 건설 및 공유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공업∙정보기술, 과학기술, 사법 등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장기업의 투자자 수익률 개선 촉구의 역할을 확대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기준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총 257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6,6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