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0일 오전 6시경, 베이징 통상구의 올해 출입경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하며 연인원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일 앞당겨 연인원 천만 명을 달성한 것이다. 이 중 출입경 외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연인원 290만 명에 달해 전체 출입경 인원의 29%를 차지했다. 6월 29일, 일일 출입경 인원 수는 연인원 7만 명을 돌파해 6월 일일 출입경 인원 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중국 방문 관련 일련의 편의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여행'의 뜨거운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 입경 상황을 보면, 6월 30일 기준 베이징 통상구를 통해 입경한 외국인은 연인원 149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무사증 및 240시간 임시 입국 허가 정책을 통해 입경한 외국인은 연인원 8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달했다. 외국인의 중국 방문 사유는 주로 관광으로 50%에 육박했으며, 회의 및 비즈니스, 친지 방문 등 사유가 뒤를 이었다.
원문 출처: CCTV뉴스(央视新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