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중국 쑹좡(宋庄) 아트마켓 1기 프로젝트가 2월 21일에 시범 운영을 개시하여, 오는 5월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 마켓 대로, 위안써인화광장(原色音画广场), 먹자골목, 유랴오얼 트렁크 마켓(有料儿后备箱市集)을 비롯한 2만㎡ 규모의 공간이 먼저 개방된다.
퉁저우구(通州区) 쑹좡진(宋庄镇) 샤오바오촌(小堡村) 루위안북대가(潞苑北大街)와 샤오바오공업구(小堡工业区) 교차로 동쪽에 위치한 중국 쑹좡 아트마켓 1기는 이미 완공되었으며 2기 건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예술품 창작 기지가 될 전망이다. 아트마켓의 경영 범위에는 예술 창작 및 전시 판매, 경매 소장, 미학 교육, 도시 레저, 문화 관광 등이 포함된다. 시범 운영 기간, 판매 공간 400여 개를 무료로 제공해, 예술가와 서비스 업체들은 무료로 입주하고 무료로 전시를 진행할 수 있다.
부도심에 위치한 세 개의 특색 타운 중 하나인 쑹좡은 '예술 창의 타운'으로 자리매김해 있다. 이번 아트마켓의 설립은 한편으로는 예술가들에게 집중적으로 대외 개방되는 전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쑹좡의 규모화 예술품 거래시장의 공백을 메우고 쑹좡의 예술 및 관광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방된 예술 레저 복합 건물로서 시민들의 주말 레저, 가족 여가의 핫플레이스가 되어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예술이 녹아들도록 하기 위함이다.
향후 주최측은 아트마켓 예술가 창업 서비스 공간과 아트마켓 서비스 관련 시설 등 건설을 계속 완비하여, 마켓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우수한 창작 및 생활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또한 아트마켓 소비자의 예술 체험과 소비 수요를 더욱 효과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예술가와 소비자를 잇는 다리를 만들 것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