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베이징 인민예술극장 개관 70주년 기념 공연 시즌'이 개막되었다. 베이징 인민예술극장 70주년 기념일인 올 6월 12일을 맞이하여, 앞으로 3개월 동안 <채문희(蔡文姬)>, <백록원(白鹿原)>, <차관(茶馆)>, <완령옥(阮玲玉)>, <화볜(哗变)>, <일출(日出)>, <우리의 형가(我们的荆轲)> 등 작품이 연이어 상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시즌의 첫 작품은 1933년 발표된 차오위(曹禺)의 명작 <뇌우(雷雨)>이다. 이 작품은 지난 68년간 600여 회 상연되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노장 배우들과 새로 합류한 신인 배우들이 함께 등장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완바오(北京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