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원위허공원, '그린 오스카'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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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최근 '그린 오스카'로 불리는 2025 LivCom어워드(국제 화원 도시 경진대회) 글로벌 결선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막을 내렸다. 베이징 원위허공원(北京温榆河公园) 차오양(朝阳) 구간은 생태 건설과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실천으로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원위허공원은 차오양, 순이(顺义), 창핑(昌平) 세 구에 걸쳐 있으며, 차오양 구간의 총 면적은 약 17.7km²이다. 2022년 베이징 원위허공원 차오양 구간 1기 프로젝트가 시민에 개방된 후, 2025년 9월 베이징 원위허공원 차오양 구간 2기 프로젝트도 정식 개원했다. 순이 구간과 창핑 구간 2기도 동시에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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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원위허공원 차오양 구간이 '환경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차오양구 제공]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며, 35개국의 30개 도시와 38개 프로젝트가 결선 단계에 진출했다. 대회는 경관 개선, 문화유산 관리, 환경 대응 등 여섯 가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베이징 원위허공원 차오양 구간은 환경, 기후 대응, 녹색 경제 분야에서 프로젝트 부문 최고점을 얻으며 프로젝트 부문 '유일한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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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허공원 계단밭 '운상제전(芸上梯田)'에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사진: 신징바오(新京报) 우팅팅(吴婷婷) 기자]

원문 출처: 신징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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