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사진 출처: tuchong.com]
1. [대가 진품전]라파엘로와의 만남-르네상스에서 신고전주의까지의 거장 소장전(7.10~10.14)
올 여름 반드시 관람해야 할 특급 대가들의 진품전. 라파엘로, 그의 스승 페루지노, 그리고 그 추종자들이 남긴 진품 39점과 복각본 30점 등 총 가치가 억대를 넘어가는 전시품들이 공개된다. 그중 명성이 자자한 라파엘로의 진품 <꽃장식을 한 아이(Putto Reggifestone)> 프레스코 벽화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전시된다. 베이징의 셀럽들이 앞다투어 이 핫플레이스를 찾는다. 80일 동안의 한정 전시, 어서 와서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자.
주소: 둥청구대가 1호 자더아트센터 1층(东城区大街1号嘉德艺术中心一层)
2. 만화 예술전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의 세계 특별전시회(6.12~10.10)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계의 탑, 그가 만든 만화 캐릭터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청춘과 함께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적인 만화 21부, 약 300폭의 밑그림 사본, 디자인 원고, 그리고 진귀한 셀룰로이드 원본을 선보인다. 그 인상적이였던 명장면들이 만화 칸 속에서 다시 나타난다.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이는 틀림없이 행복하고 힐링되는 경험일 것이다.
주소: 진르미술관(今日美术馆) 1호관: 베이징시 차오양구 바이쯔완로 32호(北京朝阳区百子湾路32号)
3. 몰입식 과학 예술전·화성 2035-화성 탐구 주룽호에 다가가다(6.11~8.31)
톈원(天问) 1호 탐사기가 화성에 도착하고 주룽호(祝融号) 탐사선이 성공적으로 화성 땅에 착륙하면서 화성은 다시금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초점으로 거듭났다. 화성의 모습을 정밀하게 복원한 직경 2.5m의 미니어처, 지구에 추락한 화성 운석, 인류의 천문 탐사를 주제로 한 무대극, 백 년 후의 화성 기지를 묘사한 모래판과 기타 백 여 점의 전시품들은 방문객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실감 나게 화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한다.
주소: 베이징시 하이뎬구 중화스지탄 지하1층(北京市海淀区中华世纪坛负一层)
4. 몰입식 과학 보급전·신기한 생명 여행(6.10~8.31)
이번 대형 몰입식 과학 보급전 '신기한 생명 여행'은 총감독 관슈(关琇)가 3년 동안 제작진을 이끌고 50여 명의 저명한 생명 과학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에 대하여 진행한 세밀한 정리와 조사 연구의 결과물이다. 그녀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기로 결정하고 그녀의 연구결과를 몰입식 예술전의 형식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해 생명 과학에 대한 체계적인 과학 보급을 진행한다.
주소: 베이징시 798 아트센터 주셴차오4호 798 아트 구역 798 중2가 D09-8(北京798艺术中心 酒仙桥4号798艺术区798中二街D09-8)
5. [역사 테마전] 걸작 미술품으로 천추를 노래하다–미술 속의 중국공산당 역사 테마전(6.22~7.25)
이 전시회는 중국공산당의 100년 간의 역사 속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 보기 위해 중국 국가박물관,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중국 미술관,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광둥 미술관 등 여러 곳의 소장품들 중에서 중국공산당 창당 이후 각 역사 시기의 가장 대표적인 미술 작품 100점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장소: 중국 국가박물관 남8, 남9 전시홀 베이징시 둥청구 동창안가 16호(中国国家博物馆南8、南9展厅 北京市东城区东长安街16号)
6. 국보 칠기전 '주옌화치(朱艳华绮)' 고궁박물원 소장 건륭제 시대 칠기전(7.19~10.12)
기하학적 레이저와 투시경으로 조성한 무한의 공간은 기물의 아름다운 기품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게 보여주고 있다. 동양의 수려함을 한 곳에 모은 이 전시관은 현대 예술로 가득찬 분위기를 풍기며 품격 있는 미학적 느낌을 준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이번 전시회는 주마간산 식의 관람이 아닌, 몰입식이고 다차원적 시청각 체험을 제공
한다. 이밖에도 전시홀에 설치된 독립적인 상영관은 국보와 관람객의 거리를 더 가까이 끌어 당긴다. 여운을 남기는 훌륭한 전시회인 만큼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장소: 자더예술센터(嘉德艺术中心), 베이징시 둥청구 왕푸징대가 1호(北京市东城区王府井大街1号)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인민망, 징바오망, 신징바오, 국가박물관,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