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 셰허병원(协和医院) 산하 온라인 병원은 베이징시 보건건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베이징에서는 처음으로 승인을 받은 온라인 병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병원은 일부 일상적인 질환이나 만성병을 앓는 환자들을 위해 재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심장내과, 내분비과, 피부과 등 19개 부문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병원은 원내 진단 기록 열람, 온라인 문진, 검사 검진, 처방전 발행 등 서비스를 지원하며, 베이징시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의료보험 카드를 지참할 필요 없이 온라인 원격 재검진 비용을 직접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베이징시에서는 지금까지 총 108곳의 의료기구들이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등록하여 온라인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 중 3급 병원은 50곳, 2급 병원은 15곳, 1급 병원은 18곳, 진료소는 16곳, 그리고 지역 보건 센터는 9곳이 포함되어 있다.

베이징 셰허병원 측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6개월 내에 베이징 셰허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이 존재하는 환자들은 셰허병원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베이징 셰허병원 산하 온라인 병원의 관련 서비스는 이하 QR코드를 스캔하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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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허병원 인터넷 병원 앱의 QR코드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