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타다오 세계 순회 전시회 중국 베이징·청춘 전 [사진 출처: VCG]
1. 쌀·근원·샛별 – 저장(浙江) 상산(上山) 문화 고고학 특별전
상산 문화에 대한 고고학적 발견 성과는 주목할 만한 것으로, 이곳이 세계 쌀 농사 문명의 발원지임을 충분히 증명한다. 상산 문화는 중화 문명의 기원과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문명에도 독특하고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전시 기간: 11월 21일부터, 2개월 간 전시 예정
전시 장소: 국가박물관(国家博物馆) 남1 전시관
2. 스케치·창작: 주다녠(祝大年) 예술 작품전
스케치는 서양에서 도입된 것으로, 근대 이래 중국 예술의 역사적 방향이 점차 현실 표현 쪽으로 향함에 따라 중국 예술 창작에서 광범위하게 수용된 방식이다.
이번 전시에는 두 종류의 작품이 있다. 첫째는 스케치 작품이고, 둘째는 스케치를 바탕으로 완성된 작품인데, 두 종류의 작품을 병렬 배치하여 전시하는 신선한 방식을 택했다. 감상자가 스케치와 창작의 관계를 음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감상자가 주선생의 독특한 창작 여정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한다.
전시 기간: 2022년 3월 20일까지
전시 장소: 칭화대학교 예술박물관(清华大学艺术博物馆) 3층 전시관
3. 안도 타다오 세계 순회 전시회 중국 베이징·청춘 전
이번 전시에서는 안도 타다오의 3대 대표작 – 빛의 교회, 물의 교회, 유네스코 명상 공간을 실제 비율로 복각했다. 세계 순회 전시회의 다섯 번째 전시로서, 이번 전시는 ‘청춘’이라 명명되었는데, 다섯 개의 내장을 떼어낸 노령에도 여전히 건축을 놓지 않은 안도 타다오의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과 인생에 대한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즉 나이를 떠나서 젊은 마음만 유지한다면 청춘의 활력을 영원히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시 기간: 2021.10.12~2022.01.09
전시 장소: 베이징민생현대미술관(北京民生现代美术馆)
4. 마우리치오 카텔란: 최후의 심판
카텔란은 현대 예술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예술가이자 논쟁적인 예술가 중 한 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치, 조소와 행위 예술을 아우른 29점의 대표작을 내놓았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 중 일부 소재는 카텔란의 생활과 예술가로서의 인생 경험에서 가져온 것으로, 관중이 죽음과 인생무상을 직면하도록 유도하는데, 특히 예술가 자신이 갖고 있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일부 작품은 대중 문화와 이탈리아의 예술사를 유머러스 하게 풀어냈고, 또 어떤 작품은 상업화된 전 세계 예술 생산 시스템을 조롱하기도 한다.
전시 기간: 2021.11.20~2022.02.20
전시 장소: UCCA 당대예술센터(UCCA尤伦斯当代艺术中心)
5. 큐트 몬스터 가든 파티
이곳에서는 다양한 특색을 가진 귀염둥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일본 예술가 Ayako Kishi의 붓에서 창작된 할로윈에 태어난 작은 몬스터인 MONSTER LULU가 주요 캐릭터와 요소로서 전체 큐트 몬스터 스트리트의 공간을 이끌며 관통한다. Wrong Gallery(靠边走艺术空间)에서는 MONSTER LULU를 바탕으로 제작한 로토캐스트 조각을 선보였다. 또한 멕시코 출신의 예술가 Ilse Valfré 가 설계한 마녀 조각 Lucy와 여러 예술가들의 피규어 관련 예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2021.11.13~2022.01.16
전시 장소: 베이징798예술구 Wrong Gallery(靠边走艺术空间)
원문 출처: 베이징관광망, 신징바오(新京报), 베이징청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