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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  

철도 노동자를 형상화한 조소작품 

6월 29일 오전, 남북으로 약 2.5㎞에 달하는 징장(京张, 베이징-장자커우·张家口) 철도 유적지 공원 1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징장 철도 유적지 공원은 현재 애국주의 문화, 공업 문화, 생태 문화, 지역 사회 문화를 계승하고 도시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녹색 여가 공간 겸 도시 문화 생활 구역으로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표준 축구장 1개, 풋살장 1개, 농구장 2개 등 시설이 신축되었으며 트램펄린 코너와 스마트 피트니스 광장도 건설되었다.

녹색 기차

공원에는 철도 레일, '녹색 기차'로 불리는 완행 열차 객실 등 징장 철도와 관련된 20개 이상의 요소로 디자인된 설치품이 분포되어 있다.

흥미진진 화원

공원 1기는 스펀지 도시의 개념으로 지속 가능한 빗물 수집과 배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축 폐기물을 활용하여 축구장과 녹색 고리형 언덕 등 녹색 공간을 만들었다.

이동 박스

공원 1기에서는 레일 위에서 이동하고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이동 박스'를 설계해 주변 과학 혁신 기업에 전시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16.8헥타르의 녹지를 추가하여 러닝 트랙, 자전거 도로 등 서행 이동 공간을 만들었다.

‘ㅅ’자형 구릉 공원

인터랙티브 월  

징장 철도 유적지 공원의 전반적인 계획 범위는 베이징 북역부터 시작해 북 5환까지 남북으로 이어진다. 전체 길이는 9km이며 방사 범위는 14제곱킬로미터이다.

다음 단계에서 하이뎬구(海淀区)는 시즈먼(西直门)에서 칭허(清河)까지 총 길이 9km의 징장철도 유적지 공원 2기와 장기 계획 설계 연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