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 제13회 베이징 농경지 관광 시즌이 핑구구(平谷区) 전뤄잉진(镇罗营镇) 샤잉촌(下营村)에서 개막했다. 이번 관광 시즌에는 우수 농경지 관광지 50여 곳을 소개하고, 농경지 경관 레저 특색 마을 5개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샤잉촌 계단식 밭에 조성된 유채꽃 밭은 독특한 북방 산지 유채 풍경을 이룬다. 200무(畝, 1무는 약 666.67㎡)에 달하는 유채꽃 밭이 4월 초순부터 차례로 개화 시기에 접어들어 현재 만개해 있으며, 5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단식 밭에 유채꽃을 재배하는데 성공하면서, 마을의 농경지 경관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샤잉촌의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마을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번 관광 시즌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베이징 경관 레저 농업은 꽃바다 조성, 계곡 산업 융합, 농경지 생태 경관, 경관 레저 농업 등 4단계를 거쳤다.
이번 관광 시즌에는 우수 농경지 관광지 50여 곳을 선보이는데, '베이징 농업 기술 홍보(北京农技推广)' 위챗 공식 계정에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옌칭구(延庆区) 징좡진(井庄镇), 팡산구(房山区) 창거우진(长沟镇), 화이러우구(怀柔区) 바오산진(宝山镇), 핑구구 왕신좡진(王辛庄镇), 핑구구 전뤄잉진 등 농경지 경관 레저 특색 마을 5개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