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2025 베이징 인바운드 관광 발전 대회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이징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하는 인바운드 관광 10대 테마 코스가 공개되어, 다양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바운드 관광 서비스의 전 과정 최적화를 위한 22종의 서비스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0대 테마 코스는 심층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중축선의 멋·도시 풍미 탐방 투어와 고도의 발자취 찾기·비물질문화유산 체험 투어, 도시 생활 탐험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미래 속 전통·도시 리모델링 투어와 골목 탐험·후퉁(胡同) 탐방 투어, 과학기술, 예술, 아트 토이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대운하 강변·한가로운 예술 감상 투어와 아트 토이·수변 야경 투어, 자연 속 휴식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22℃ 여름·시원한 숲 속 산소 투어와 옛 마을 장성·온천 휴양 투어, 야외 운동과 탐험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야생 탐방·트레킹 별 관측 투어와 푸른 물결로 그리는 그림·호수와 섬 탐험 투어다. 이 투어 상품들은 공항의 '베이징 서비스' 문화관광 특별 구역과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단기 입국자와 무사증 관광객들을 위해 출시된 맞춤형 '공항 주변 투어' 패키지는 문화유산, 테마파크, 미식 및 쇼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반나절, 일일 투어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이 상품들은 중국국제여행사(CITS) 영어 홈페이지와 다싱공항(大兴机场) 내 '베이징 서비스' 문화관광 특별 구역에서 판매된다. 결제 측면에서는 6월 말, 베이징 지하철 이용 시 터치 통과를 지원하는 해외 카드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EC) 카드와 일본 JCB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마스터카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카드 터치 탑승 시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이징시 인바운드 관광 서비스 최적화 특별 행동 방안(北京市优化入境旅游服务专项行动方案)>도 발표해 22종 조치를 선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적인 '아름다운 중축선' 브랜드 육성, 세계문화유산 투어·후퉁 탐방 등 특색 체험형 관광 상품 확대, 문화관광·쇼핑·미식·환전 등 최신 정보를 포함한 중국 최초의 영문 도시 지도 배포, 시내 '구매 즉시 환급' 집중 처리 도심 지점을 통한 '베이징시 전역에서 세금 환급, 한 곳에서 집중 처리' 신규 모델 시행, '임시 입국 허가' 특별 구역 설치를 통한 두 공항 내 24시간 종합 서비스센터 기능을 최적화 등이 포함되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CCTV 뉴스 클라이언트, CRI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