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시가 <가을에 부쳐(To Autumn)>>에서 '옅은 안개와 무르익는 여물음의 계절'이라 노래했듯, 가을은 한 해 중 가장 시적인 계절이다. 수확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시기, 베이징 세계공원은 마치 미니어처 지구촌처럼 황금빛과 주황빛으로 베이징만의 가을을 그려낸다.
러시아 사진작가 안드레이 이바노프(Andrey Ivanov)를 따라 세계공원을 방문해 부드럽고 낭만적인 베이징의 가을을 찾아보자.

세계공원 정문 분수대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세계공원 분수대 일각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미니어처 러시아 건축물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나무 그늘 아래의 미니어처 에펠탑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가지마다 빨갛게 익은 열매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세계공원의 '매드해터' 조형물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호수에 떠 있는 낙엽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세계공원의 미니어처 조각상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

가을빛 속을 거니는 방문객 [사진: 안드레이 이바노프(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