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은 민간자본을 대상으로 79개 중대 프로젝트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이번 제안 예정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 870.4억 위안 가운데 도입 예정 민간자본은 528.4억 위안으로, 민간자본이 총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7%이다.

고품질 투자는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선도 역량이 되고 있다. 베이징시는 일련의 민간자본의 투자 참여 환경과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사회자본의 국제 과학기술 혁신 센터, ‘양구(两区,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및 국제 소비 중심 도시 건설 참여를 유치하고 있다. 첨단 기술 제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 제품+모범 공장’ 모델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의약 건강, 신에너지 자동차 등 분야의 중대 민간자본 프로젝트의 건설 가속화를 추진한다. 도시 리모델링 관련 정책 메커니즘을 개혁 및 최적화하며 사회자본의 노후 주거단지 리모델링 등 프로젝트 참여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베이징시는 발전개혁위원회의 중요 프로젝트 융자 매칭 메커니즘에 근거하여 베이징 소재 금융기구를 대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프로젝트 제안 진행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프로젝트는 조정 메커니즘을에 포함시켜 프로젝트 사전 수속의 신속한 처리와 조속한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계약 프로젝트의 경우, 기업 융자 의향을 적절한 시기에 확인하고 다음 차례 제안 프로젝트 리스트에 포함시키도록 한다.

2018년 이래, 베이징시는 6차례에 걸쳐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 임공경제구 국제 소비 허브, 신서우강(新首钢) 국제 인재 커뮤니티, 화이러우(怀柔) 남역 TOD 등 투자 규모 6900억 위안 이상의 492개 프로젝트를 사회에 공개적으로 제안하여, 베이징시의 중대 전략 실행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