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CBD 기능구의 세수가 동기 대비 20% 증가하며 7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세수 '1억 위안'을 기록한 빌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개 증가한 96개에 달했다.
동3환(东三环)에 위치한 CBD는 베이징에서 국제화 분위기가 가장 농후한 구역으로, 베이징시 전역의 절반 이상의 외자기업, 국제 금융기관 및 국제기구가 이곳에 정착했다. 올해만 해도 다국적기업 지역 본부 2개가 증가해 총 110개에 달하면서 베이징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30년의 발전을 거친 CBD는 베이징 대외 개방의 중요한 창구로서 전 세계 7위, 중국 1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부상했다. 오늘날 CBD는 양적인 성장과 등급 향상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 세계 일류 비즈니스 구역 건설을 위해 여전히 힘쓰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