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연계와 소프트웨어 연계를 심화하여, 교통 일체화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다. 다싱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베이징의 '이중 허브' 공항 국제 경쟁력이 뚜렷하게 향상되었다. '철도 위의 징진지' 구상이 빠른 속도로 전개되어 징장(京张, 베이징-장자커우·张家口) 고속철도, 징하(京哈, 베이징-하얼빈·哈尔滨) 고속철도, 징탕(京唐, 베이징-탕산·唐山) 도시 간 철도 등이 연이어 개통했으며, 칭허역(清河站), 차오양역(朝阳站), 펑타이역(丰台站) 등 기차역이 완공되어 운영에 돌입하는 등 베이징의 '7개 기차역, 2개 공항' 다중 교통 허브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었다. 징쿤(京昆, 베이징-쿤밍·昆明), 징타이(京台, 베이징-타이베이·台北), 징친(京秦, 베이징-친황다오·秦皇岛) 등 9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베이징-톈진-슝안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었고 베이징-톈진-허베이 주요 도시는 1시간~1시간 30분의 교통권이 기본적으로 형성되었다. 지역 교통 일체화를 버팀목으로 삼아 베이징 주변 지역 통근권, 베이징-톈진-슝안 기능권, 주요 도시 산업권으로 구성되는 현대화된 수도 도시권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