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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의 ‘양구’(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시범구와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건설 프로젝트가 계약을 집중적으로 체결했다. 129개 중점 프로젝트의 ‘개발구 입주 계약'이 현장 계약과 5G클라우드 계약 등 방식을 통해 체결됐다. 총 투자 규모는 약 4000억 위안에 달하며 자유무역 업무 전문 은행 2개가 개발구 내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최초의 분점급 대형 국유 상업은행도 문을 열었다. 

이번에 계약을 마친 총 129개 프로젝트는 외자 프로젝트 부문, 자동차 및 스마트 장비 프로젝트 부문, 바이오 의약품 대건강(大健康) 프로젝트 부문 등 총 9개의 부문으로 세분된다. 외자 부문에서는 단일 투자 규모가 76억 달러에 이르는 중신징청(中芯京城) 프로젝트가 눈에 띈다.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SMC와 싱가포르 Tialoc 사는 개발구에 중국 본부, Schneider Electric사는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자동차 및 스마트 장비 산업 부문에서는 CICV(国汽智联), 퉁민 과학기술(通敏科技) 등 신에너지 스마트 자동차 프로젝트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 기술 산업 부문에는 Aimbio(艾美疫苗), Sinotau(先通医药) 등 프로젝트가 있다.

경제기술개발구에 자유무역시험구 첨단산업구역이 문을 연 뒤 금융 서비스를 먼저 개시했다. 팡위안(方园) 중국공상은행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지점장은 전문 은행으로서의 확실한 역할과 포지셔닝을 갖고 있으며 본점과 분점으로부터도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상은행 본점과 분점은 이미 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와 관련해 100억 위안 규모의 우대 자금을 신청했고 2020년 자유무역시험구 지점은 이미 1단계 자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20년 9월 중국(베이징) 자유무역시험구 첨단산업구역이 경제기술개발구에 문을 연 뒤, 경제기술개발구에서는 ‘양구' 건설 업무 방안과 145개 조의 1단계 지원 정책을 발표했고 오는 2025년까지 총 공업 생산액을 8000억 위안 이상으로 달성해 ‘양구' 건설의 ‘이좡(亦庄) 모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량성(梁胜)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프로젝트 계약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양구' 건설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들은 국가의 중대한 전략과 핵심 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올릴 것이며 지역 협동 발전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출처: 신징바오(新京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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