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베이징 도시뤼신공원 '탄소 제로 근접', 전국 대표 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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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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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베이징 부도심 뤼신공원(绿心公园)이 다시금 국가급 영예를 수상했다. '베이징 부도심 도시뤼신공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 및 탄소 관리 프로젝트'가 23개의 1차 에너지 친환경 저탄소 전환 대표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도시뤼신공원은 어떤 면에서 친환경 공원일까? 소개에 따르면, 도시뤼신공원은 초반 계획·설계부터 시공·건설 및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저감 조치를 적용했다. 예를 들면 스마트 전력망으로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 허브 플랫폼을 구축했고, 주된 에너지 공급원으로 태양광에너지, 지열 히트펌프, 베이징 도입 그린에너지 등을 사용했다. 건축물에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3성급 친환경 건축물 건설과 노후 공장을 이용한 개조를 진행했다.

일례로 도시뤼신공원은 지난 2023년에 그린에너지 180만kWh를 사용했다. 냉난방은 주로 지열 히트펌프를 활용했고 구역 내에 태양광발전을 전면 적용했다. 또한 구역 내 삼림의 탄소흡수원 역할로, 도시뤼신공원의 탄소 배출량이 뚜렷하게 감소되었다. 2023년 도시뤼신공원의 탄소 배출량은 약 1,694톤에 불과했다.

대략 계산해보면, 1,694톤의 탄소 배출량은 표준 석탄 약 627톤을 연소했을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에 해당한다. 도시뤼신공원 내 건축 면적 60만㎥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도시뤼신공원 건축물의 탄소 배출량은 동일 규모의 주택에 대비해 8분의 1에 불과하다. 다른 구역과 비교하면, 이처럼 큰 규모의 구역에서 '탄소 제로 근접'이 실현된 셈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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