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철은 야외에서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다. 베이징의 드넓은 핑크뮬리 군락지에 같이 구경하러 가보자!
올림픽삼림공원(奥林匹克森林公园)

최근 제14회 올림픽삼림공원 화훼 감상 시즌인 가을 화훼 전시회가 올림픽삼림공원 북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화훼 전시회는 '핑크뮬리'를 테마로 하며 핑크뮬리가 만든 꽃의 바다가 구름과 안개처럼 펼쳐져 있다. 이와 함께 코스모스와 백일초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꽃의 바다를 이루고 있다. 이번 화훼 전시회는 10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퍼플밸리 에덴동산(紫谷伊甸园)

현재 펑타이구의 퍼플밸리 에덴동산에서 200무(亩, 1무는 약 666.67㎡)가 넘는 '핑크뮬리'가 마치 꿈결 같고, 가을바람이 대지에 그린 분홍색 그림처럼 보인다. 개화 기간은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베이징 원위허공원(北京温榆河公园)

현재 베이징 원위허공원의 '고성 추억' 구역에 핑크뮬리가 한창 만개 중이다. 분홍색 꽃밭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대충 찍어도 아름다운 생태 사진이 나올 수 있다.
둥자오습지공원·순이원(东郊湿地公园·顺义园)

순이 둥자오습지공원의 핑크뮬리가 습지 경관과 완벽하게 융합되어 꽃밭 사이로 난 데크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마치 모네의 유화 속으로 들어간 것 같다.
아오베이삼림공원(奥北森林公园)

공원에는 분홍색 '안개'가 조용히 피어오르며, 꽃밭에 서니 순간적으로 '도망친 공주'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관좡공원(官庄公园)

현재 베이징 관좡공원의 핑크뮬리는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규모 핑크뮬리가 무성하게 피어나며 이곳을 분홍색 꿈의 왕국으로 장식하고 있다.
촬영을 위한 팁
1. 꽃구경할 때 함부로 짓밟거나 쓰러뜨리거나 꺾지 말고 질서 있게 사진 찍을 것을 권장한다.
2. 관광지 입장 시 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관광지 규정을 준수하기 바란다.
3. 핑크뮬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보송보송한 연분홍색에서 진한 빨강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서둘러 구경할 것을 권장한다.
4. 최적 촬영 시간: 오후 3~5시 햇빛이 부드럽기 때문에 역광 촬영 시 필터 없이도 인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관광객이 없는 장면을 찍고 싶다면 이른 시간에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
원문 출처: 문화관광 베이징(文旅北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