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새해맞이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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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1.北京跨年夜.jpg

[사진 출처: VCG]

2026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명절을 풍요롭게 하고, 즐겁고 열정적인 새해맞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베이징시는 2025년 12월 21일~2026년 1월 3일 '종소리·북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다채로운 새출발'을 주제로 한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 시리즈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31일 밤, 베이징시 주요 관광지와 상권 등에서 다채로운 새해맞이 특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중사(大钟寺)는 영락대종(永乐大钟)을 타종하고 쥐융관장성(居庸关长城)에서 대형 북 공연이 펼쳐지며 BRTV의 위성 채널 및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베이징시 여러 상권과 관광지가 동시에 참여해 영상 연결이나 현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종소리와 북소리가 함께 울리는' 뜻깊은 장면을 생중계해 시민들의 참여감과 의식감을 충족시킬 것이다.

새해맞이 시리즈 특색 행사는 '박물관·영화관·상권 새해맞이' 테마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베이징시 박물관 20여 곳은 박물관에서 2026년을 맞이하기 위해 1월 1일 새벽까지 개방된다. 수도박물관(首都博物馆), 베이징천문관(北京天文馆) 등 26개 박물관은 '박물관 타임' 새해맞이, '시공간 여행' 테마 야간 관람 등 특색 행사를 진행한다.

수도영화관 시단점(首都电影院·西单店), 베이징 야오라이청룽영화관 우커쑹점(北京耀莱成龙影城·五棵松店) 등 베이징시 약 100개의 영화관은 영화 상영 시간을 연장하고, 스크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관람 할인 패키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둥청(东城) 룽푸사문화창의단지(隆福寺文创园), 팡산(房山) 서우촹 아울렛(首创奥特莱斯), 순이(顺义) 중량·샹윈타운(中粮·祥云小镇), 옌칭(延庆) 완다(万达) 등 30여 개의 대형 쇼핑몰은 음악회와 파티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위해 영업 시간을 연장한다.

12월 31일 밤에 진행되는 집중 축제 외에, 2025년 12월 하순~2026년 1월 초 베이징시 전역에서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 다섯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등산 행운 기원, 빙설 운동, 새해 음악회, 문물 특별 전시, 원예 꽃시장 등 연휴를 관통하는 시리즈 특색 테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다링장성(八达岭长城), 쥐융관장성(居庸关长城), 무톈위장성(慕田峪长城) 및 미윈(密云) 신청쯔진(新城子镇) 화위안촌(花园村) 등지에서 개최되는 '새해 첫 햇살' 이벤트는 관광객들을 초청해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빙설 분야에서는 제2회 베이징 스키 등산 오픈 대회를 개최하고, 국가체육장(国家体育场), 옌칭 올림픽단지(延庆奥林匹克园区), 윈쥐스키장(云居滑雪场), 위양국제스키장(渔阳国际滑雪场) 등지에서 즐거운 빙설 시즌, 빙설 카니발 등 약 100회의 시리즈 테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해 공연 및 전시 관람 테마 행사에는 인민대회당(人民大会堂) 제30회 베이징 새해 음악회와 국가대극원 종소리 맞이 새해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회와 콘서트 200여 회가 개최되어 새해맞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시 박물관에서는 전시 및 문화 행사 60여 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상업·관광·스포츠·전시를 더욱 심도있게 융합하기 위해 시리즈 새해맞이 행사는 혜민(惠民) 인터랙션 미니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관광객은 다중사와 쥐융관장성에서 종소리·북소리와 함께 복을 기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동시에, 인터랙션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종과 북을 울리며 현장 세레머니에 동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종과 북을 울리면, 지정된 온라인 플랫폼 및 오프라인 상권, 박물관 등 장소에서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혜민 전자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혜민 인터랙션 미니 프로그램은 12월 하순에 정식 출시되며 새해맞이 관련 행사 안내도 후속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은 공식 채널과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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